[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코로나 기저효과’로 성장·수익을 얻은 지역 기업들이 늘어난 부채 탓에 안정성은 놓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1년 대전세종충남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를 보면, 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2020년 대비 2021년에 성장성, 수익성은 개선, 안정성은 다소 악화됐다.이번 조사는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5만 7359개(제조업 1만 3469개, 비제조업 4만 3890개) 비금융 영리법인기업의 국세청 법인세 신고자료를 기초로 분석했다.먼저 성장성 지표 가운데 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세제지원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2019년 12월말 결산법인은 당해 사업연도 소득에 대해 4월말까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법인에 대해 별도의 제출서류와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직권연장 대상은 충주세무서에 3월 법인세 신고기간 동안 신고·납부기한 연장 승인을 받은 109개 법인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광역시와 경북 청도군·경산시·봉화군
이공휘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지난 연말부터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2019년 12월 12일 중국 우한의 원인불명 폐렴 환자 발생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에 이어 3월 12일 세계보건기구(WHO) 팬데믹 선언까지 전세계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코로나19가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는 그동안 상상하지 못했던 것들이고 이제는 코로나19 이전 사회로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정설화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국가가 반드시 개입해 해야 할 일이 있다. 국가를 구
아산세무서는 지난 13일 법인세 신고기간을 맞아 아산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방문해 기업체협의회 및 입주법인 대표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아산세무서는 2019년 법인세 신고와 관련된 기본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성실신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분석자료를 활용한 맞춤형 신고도움 서비스 제공과 중소법인 전용 상담창구를 통한 성실신고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김민기 아산세무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영세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세무상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납세자의 목...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상공회의소는 7일 대전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지방국세청, 기획재정부, 대한상의와 공동으로 지역 중소기업 회계 담당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12월 결산법인에 대한 2019년 법인세 신고 및 2018년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했다. 법인세 신고 설명회에서는 고상기 대전국세청 법인납세과 계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기업들의 법인세 신고 편의와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개정세법 설명회에서는 전연진·김서란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기업경영과 관련된 △국세부문 개정세법 및 동법시행령 주요사항 △소득세법 ...
청탁금지법 시행 첫해 법인 접대비 전년 대비 2천451억원 감소 강병원 의원 분석…수입금액 상위 0.1% 법인이 전체 접대비 감소 이끌어 (서울=연합뉴스) 차지연 기자 =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법인 접대비가 2천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7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법인세 신고를 기준으로 한 최근 5년간 법인 접대비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신고된 전체 법인의 2016년 귀속소득에 대한 접대비 사용 금액은 10조6천501억...
충주상공회의소(회장 강성덕)와 충주세무서(서장 김휘영)는 12일 충주상의 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신고대비 법인결산 실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충주세무서 김몽경 과장은 2017년 세법 개정사항과 법인세 신고 및 관리요령, 주요개정 법인세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충주상공회의소 백한기 국장은 "이번 교육이 회원사들의 기업운영에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이선규 기자]
청주세무서는 7일 진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진천지역 상공인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세무서는 ‘국세행정 운영방안’ 중점 추진과제를 설명했다. 또 홈택스의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를 통해 자료를 제공하고, 신고편의를 확대해 성실납세를 적극 뒷받침 할 계획을 안내했다. 청주세무서 제공
1년간 대전·충남소재 법인기업들의 수익·안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2015년 대전·충남지역 기업경영분석 결과(영리법인 4만 257개 법인세 신고자료 기초)’를 분석한 결과 2014년 대비 성장성은 부진했으나 수익성·안정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분석은 대전·충남지역 기업 규모별 성장성·수익성·안정성 등 개요로 나뉘어 진행됐다. 지난해 대전·충남 소재 법인기업에 대한 경영분석 결과 성장성 부문에서는 2014년 대비 부진했으나 수익성 및 안정성은 개선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 [최정우 기자]
대전국세청은 내달 법인세 사전성실신고 지원을 강화하고, 신고 마감 후 안내 자료의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대전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법인세 신고 시 성실신고에 도움이 되도록 20개 항목에 대한 전산분석자료를 홈택스로 제공하고 취약분야·특수거래에 대한 적정 세무처리 방법, 업종별 유의사항 등 맞춤형 자료를 제공한다. 법인의 종합 과세정보를 홈택스로 편리하게 조회할 수 있는 ‘법인세 신고도움 서비스’도 내달 4일부터 신고기간 중 모든 신고대상 법인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 전용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오후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에서 회원업체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결산 및 세무조정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결산법인의 법인세 신고·납부 업무처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에서는 △기업회계기준과 세무조정 △법인세의 신고·납부 △사업연도소득의 계산 △세무조정명세서의 작성 등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사례위주로 실시됐다. 한편, 청주상의는 회원업체 임직원의 실무능력 향상 및 기업경쟁령력 강화를 위해 세무·회계, 인사·노무, 무역·수출입, 자기계발·리더십 등 연간 30회에 걸쳐 다양한 직무교육...
대전국세청은 김형중 청장이 청주세무서와 북대전세무서를 방문해 법인세 신고 등 업무현황을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김 청장은 “홈택스를 통한 법인세 신고과정에서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고안내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중소상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 연장과 세정지원을 적극적으로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일선 현장에서 세수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찾아가 업무상 어려움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다. 정재훈 기자 jjh119@cctoday.co.kr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올해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납부방법이 바뀐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그동안 법인세의 10% 부가세 방식으로 운영되던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 방식으로 변경돼 올해 신고 분부터는 구간별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 등을 적용해 세액을 산출한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를 한 후, 관할 시·군 세무과에 직접 신고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별도 신고·납부해야 한다. 도는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납부방법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29~30일 청주농업기술센터와 ...
대전지법 제2행정부는 대전세무서가 2013년 8월 코레일을 상대로 제기한 ‘법인세 신고 및 경정거부 처분취소 청구소송’에서 처분을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재판부는 “법인세법상 후발적 경정 사유로 인정되므로 애초 소득이 발생한 사업연도 세액에 대한 경정청구가 타당하다”며 “따라서 이 사건 각 토지 매매계약의 해제로 인한 효과는 그 계약 체결 시점이 속하는 사업연도로 소급해 귀속돼야 하므로, 이 사건 처분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한편 코레일은 2013년 10월에 조세심판원에 ‘경정거부처분 취소 심판’을 청구했지만 기각 당한 ...
증평군은 종전 국세에 부가돼 운영되던 법인 지방소득세가 2015년부터 독립세적 과세 체계로 전면 개편 시행됨에 따라 법인납세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군은 세부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종전에는 법인세 총 부담세액의 10%를 부가세 방식으로 납부했지만, 앞으로는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를 한 후라도 지방소득세를 별도로 신고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해당 ...
영동군은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내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군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일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국세인 소득세·법인세의 부가세 방식이던 지방소득세가 세율과 공제, 감면 등을 별도로 적용하는 독립세 방식으로 개편된다. 세부적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종전에는 법인세 총부담세액의 10%를 부가세 방식으로 납부했지만, 앞으로는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충남도는 지난 1월 1일 법인지방소득세 과세체계 개편으로 인해 내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도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국세인 소득세·법인세의 부가세 방식이던 지방소득세가 세율과 공제, 감면 등을 별도로 적용하는 독립세 방식으로 개편된다. 세부적으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방식이 종전 법인세 총부담세액의 10%를 부가세 방식으로 납부하던 것을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을 적용해 산출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지금까지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를 ...
괴산군은 법인 지방소득세가 기존 법인세 등의 부가세에서 독립적 과세체계로 전면 개편됨에 따라 내년부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과세할 수 있게 됐다고 1일 밝혔다. 군은 달라진 과세체계에 따라 지방소득세 납부 시 법인세 등의 10%를 징수하던 방식에서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소득세의 독자적인 세율을 적용해 지방소득세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세무서에서 법인세를 신고하고 지방소득세를 납부하면 군청에 신고한 것으로 보았지만 내년부터는 세무서에 법인세 신고 후 지방소득세를 납부했더라도 반드시 군청에 별도로 신고해야...
행정력은 지방으로 분권화되고 있지만 경제력은 수도권 집중도가 높아지고 있다. 주요 대기업의 본사는 대부분 서울 등 수도권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12월 결산법인) 중 86곳은 본사를 서울, 경기, ...
국내 기업이 내는 법인세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차지하는 업종은 제조업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업당 평균 법인세액이 가장 많은 업종은 금융·보험업이다. 26일 국세청의 '법인세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마감한 국내 48만2천574개 기업의 2012년 법인세 총 부담액은 40조3천375억원이었다. 기업당 평균 법인세 납부액은 8천400만원이